롯데면세점 브랜드 경험 전략과 디자인 리뉴얼, 공간 아이덴티티 방향을 고민했던 프로젝트 사례 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리브랜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수히 많지만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바꿔도 되는 것은 무엇인가. 즉 브랜드가 지켜야 할 근본 철학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를 유지할지 혹은 바꿀지 검토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창조적 동반자와 함께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이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려면, 표면적 경이로움을 넘어 보다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해야 한다.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화려함에 눈이 멀어, 정작 창작의 핵심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브랜딩은 근본적인 지점에서 기업의 목적을 정의하고 그것을 기업과 연결하는 일부터 고객에 직간접적 혜택을 주기 위한 스토리 구축과 모든 종류의 경험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작업이다. 비즈니스를 접지 않는 한 브랜딩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브랜딩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원천은 무엇일까. 

LMNT(엘레멘트컴퍼니)의 BEAT는 '비트(BEAT)'는 당연한 것들을 비트는 컨셉 공식이자, 진정한 차별화를 위한 '이기는(beating)' 컨셉 방법론이다. 영어 'Beat'가 갖고 있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담았다. 하나는 '치다, 때리다'라는 뜻으로 기존의 당연한 것들을 때려 부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기다'라는 뜻으로 진정한 차별화를 통해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업의 본질에 대한 규정에서 시작해서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 방안을 찾는 게 핵심이다. 어려운 비즈니스 용어나 스킬이 아닌, 현재의 상황에서 인간과 업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컨셉을 개발하고 브랜딩을 하는 핵심이다.

브랜드 전략/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 소개글입니다.